여름의 절정인 8월, 무더운 날씨를 피하거나 더 뜨겁게 즐기고 싶다면 해외로의 휴가가 제격입니다!!
하지만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 건 늘 쉽지 않죠. 동남아의 이국적인 섬부터 유럽의 여유로운 골목길까지, 지금 떠나기 딱 좋은 여행지를 골라봤습니다.
기후, 비용, 관광 편의성까지 고려한 8월 추천 해외여행지 리스트!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활용해 기억에 남을 최고의 여정을 계획해보세요.
8월, 어디로 떠나야 진짜 여름을 느낄까?
한여름의 중심인 8월은 휴가 피크 시즌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만큼 더 선택이 어려운 시기이기도 해요. 덥지만 덥지 않았으면 좋겠고, 멀리 가고 싶지만 너무 비싸진 않았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사진도 잘 나오는 예쁜 곳이길 바라게 되죠. 현실과 로망 사이에서 여행지를 정하는 건 참 고된 일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실제 여행자들이 선호하고, 8월 기후 조건과 항공편 수요를 고려했을 때도 "지금 떠나기 딱 좋은" 해외 여행지 추천 리스트! 무작정 유명하다고 좋진 않아요. 장마철 피하고, 비용 대비 만족도 높은 곳, 그리고 다녀오면 꼭 한 번쯤은 ‘잘 다녀왔다’ 싶은 곳들만 골랐습니다. 이번 여름, 당신의 8월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해외여행지를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한 줄 요약하자면, 이번 여름도 여행은 ‘가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
여름에 떠나기 딱 좋은 해외여행지 BEST 5
1. 일본 홋카이도 – 시원한 여름, 꽃과 자연
한국이 찜통더위에 고생할 때, 홋카이도는 평균기온 22도 안팎의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라벤더밭, 청정 자연, 온천까지! 후라노나 비에이처럼 자연 풍경이 끝내주는 곳도 많아 휴양과 힐링 모두 가능해요. 게다가 일본답게 교통도 잘 되어 있고, 혼자 여행해도 전혀 어렵지 않죠.
2. 베트남 다낭 – 가성비 갑의 휴양지
가성비 좋은 8월 여행지로는 단연 다낭입니다. 호텔 리조트, 한시장 쇼핑, 미케비치의 해변까지! 8월은 다낭의 건기 시즌이라 날씨도 비교적 쾌적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 여행 모두에 추천. 음식도 입맛에 잘 맞고, 항공권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에요.
3. 스페인 바르셀로나 – 예술과 바다가 공존하는 도시
여름휴가를 문화적으로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유럽도 나쁘지 않아요. 특히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건축, 구엘공원, 그리고 라람블라 거리까지 볼거리가 가득하죠. 지중해 연안이라 바닷가도 예쁘고, 산세바스티안 같은 인근 해안도시로 연계 여행도 가능합니다.
4. 캐나다 밴프 – 대자연의 웅장함을 만나는 여정
덥고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다면? 캐나다 로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이 제격입니다. 여름에도 시원한 고산지대의 날씨, 에메랄드빛 호수, 하이킹 코스와 캠핑장까지 모든 게 압도적인 자연 한가운데 있습니다. 렌터카 여행에 익숙하다면 꼭 한 번 도전해볼 만한 곳이에요.
5. 인도네시아 발리 – 무한한 여유와 스파
고급 리조트부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선택 폭이 넓고, 요가와 스파, 서핑까지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해요. 우붓은 예술과 힐링의 중심지로 인기가 높고, 꾸따·우루와뚜는 바다와 서핑을 즐기기 좋아요. 8월은 건기라 관광하기도 최적기입니다.
무작정 떠나도 좋은 여름은 없다, 준비는 지금부터
8월은 그냥 아무 데나 떠나면 ‘실패 확률 80%’입니다. 더운 데 더운 데로 가서 후회하거나, 장마철 걸려 우산 여행하다 오거나, 예약 전쟁으로 숙소 가격이 치솟는 경우도 있죠. 그러니 떠나기 전에 어디가 좋을지 미리 리스트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추천 리스트는 기후, 비용, 활동성**, 항공편 접근성까지 고려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어디를 가든 사진 한 장, 기억 한 조각이 남을 수 있다면 성공적인 여행이겠죠. 그동안 미뤄왔던 ‘나만의 여름휴가’, 올해는 해외로 눈을 돌려보세요. 하늘은 높고, 기분은 들뜨고, 인생샷은 남고, 입꼬리는 올라갈 준비만 남았으니까요. : )